[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국토교통부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사진=구리시] 2022.03.30 lkh@newspim.com |
협약에 따라 구리시 구도심 지역, 특히 일반상업 지역 및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인 수택동·동구동 일대 환경·안전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4가지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안을 보면 환경 분야로 ▲음식물쓰레기 저감 솔루션(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및 돌다리 상업지역 등 일대 6개소)과 방범분야 ▲스마트 방범초소 ▲스마트 안심트리 ▲스마트 안전가로등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방범 분야 공통 기능으로 CCTV 영상정보, 비상벨 이용 등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빅데이터 수집으로 다양한 정책 활용에 추진하고 이미 구축된 CCTV 등과 연계해 사건 발생 시 범죄대응을 위한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환경·안전 분야 맞춤형 솔루션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켜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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