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학교와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식품과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함이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지도·점검 [사진=광양시] 2022.03.30 ojg2340@newspim.com |
시는 봄학기 대비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수거·검사계획을 수립하고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해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병행함으로써 식중독을 예방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봄철 식중독 발생이 높으므로 손 씻기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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