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활동과 화재 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한다.
의용소방대 날은 지난해 3월 24일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날 [사진=광주시] 2022.03.29 kh10890@newspim.com |
구한말 소방대인 '소방조'에서 유래돼 의용소방대가 창설된지 128년 만이다.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정하게 됐다.
유공자로는 김석우 서부남성의용소방대 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소방청장 표창 3명, 시장 표창 20명 등 26명이 수상했다.
고민자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의 영원한 동료로 광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힘을 모아 시민이 편안한 안전 광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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