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희망자 중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나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진=광양시] 2022.03.29 ojg2340@newspim.com |
숙박비와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자는 사진과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에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과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전남도가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으로 광양을 비롯해 목포와 여수, 강진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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