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다음달부터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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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의 1인 가구는 41만7737가구(통계청 2020년)로 전체 가구의 30.35%를 차지하고 있어 위급 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총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18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공예·요리·운동 등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 스트레스 관리법,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셀프 집수리 ▲ 교육 및 여가프로그램, 집단상담 ▲ 친목도모 및 단합대회, 함께 영화보기, 전문 심리상담, 문화체험 ▲ 재테크 교육, 비대면 홈트레이닝, 동아리활동 지원 ▲ 반려 동·식물 키우기, 쿠킹클래스, 정리수납 가사교육 등이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1인가구에 대한 소득·일자리·주거·안전·건강 등 1인가구 지원정책이 누락되지 않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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