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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비핵심 사업 정비하고 성장사업에 역량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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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제60기 주주총회 개최..."포트폴리오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 위한 다양한 방법 고민하고 실행"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비핵심 사업을 정비하고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0기 주주총회에서 의장인 권봉석 부회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 간담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2021.10.21 yooksa@newspim.com

구 회장은 "2022년은 여전히 코로나로부터의 일상 회복이 지체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LG는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변화에 민첩히 대응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간 정예화해 온 주력 사업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도 보다 힘을 기울여 지속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본 역량을 더욱 높여가고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 LG만의 표준(Standard)을 갖춰 나가겠다"며 "고객이 진정 가치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LG만의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전자 계열은 생활가전 1위 도약 및 대형 OLED TV 프리미엄 포지션 강화 등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력을 높였다"며 "자동차 부품, 광학솔루션 및 기판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도 성장을 지속해 미래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또 "화학 계열은 석유화학의 시황 호조 속에 전지소재와 친환경소재, 신약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특히 새롭게 출범한 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차별화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일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끝으로 "고객과 투자자, 협력사 및 파트너, 그리고 국민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LG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LG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주주분들을 위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주총에서 2021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기준 1주당 280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 사장과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내·외 이사로 각각 재선임됐다. 한 교수의 감사위원회 위원 임기도 3년 연장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같은 180억원으로 책정됐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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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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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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