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 고교생과 지역출신 대학생 등 29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양양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 17일 군청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교생 27명, 대학생 271명 등 29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2억 8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다음달 15일까지 계좌이체된다.
고등학생의 경우 지역에 소재한 양양고등학교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12명의 우등 장학생과 사이클 특기생 15명 등 27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생은 신입생 40%, 재학생 60% 비율로 271명을 선발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특정대학 학생들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던 특별장학금을 폐지하고 우등장학금으로 통합해 우등장학생 245명, 유공 및 저소득자녀장학생 26명 등 모두 271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재육성장학회 지난해 수입은 군 출연금 3억 6800만원, 유관기관 및 기업체 민간기탁금 4억 5890만원, 1구좌 갖기 운동 수입금 1194만원 등 8억 3888만원을 적립해 누적 기금이 105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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