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영광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영광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0.08.27 ej7648@newspim.com |
농촌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사업은 사회적경제분야 활동가를 모집해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수요발굴 ▲외부 인적자원 유입 촉진 및 지역공동체 조직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및 인큐베이팅 활동 ▲사회적경제 관련 기획·홍보·지원 활동 수행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관내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하는 조직연계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 대한 역량강화 및 조직화 지원을 통한 사례관리, 교육·컨설팅을 실시하여 사회적경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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