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광주여자대학교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과정 학생들이 방문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여대 방문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완도를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웰니스 관광 인력 양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무 체험은 광주여자대학교 김지현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영양학과, 미용과학부, 항공서비스학부 등 재학생과 교직원 3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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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프로그램...광주여대 학생·교직원 체험[사진=완도군]2022.03.25 ej7648@newspim.com |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먼저 체험을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체험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부담했다.
체험은 해변 엑서사이즈, 노르딕워킹, 명상 등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치유밥상, 꽃차 시음 등으로 진행됐다.
김지현 교수는 "타지역과 달리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완도군에 관심이 많아 제안하게 됐다"면서 "체험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새로운 웰니스 관광 상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앞으로 대학, 기업, 협회 등 실무 체험형 관광 및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해양치유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