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합천군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민화 합천군바둑협회 전무이사, 김기수 합천군 기획예산실장, 안동환 합천군바둑협회 고문,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 이선기 합천 부군수,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회장, 김윤곤 합천군바둑협회 회장. [사진= 한국기원] |
25일 경상남도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선기 합천 부군수와 김윤곤 합천군바둑협회 회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진서 9단을 대신해 한종진 기사회장이 전달했다.
신진서 9단은 "입단 후 처음 딴 타이틀이 합천군 미래포석열전이라 합천은 제게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이번에 큰불이 난 걸로 알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은 이번 기부금을 체육문예진흥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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