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5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순찰 강화에 들어갔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25일 늦은 오후부터 주말까지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에 주말까지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자 포항해경이 25일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순찰강화에 들어갔다.2022.03.25 nulcheon@newspim.com |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경 김형민 서장은 "국민들의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풍랑주의보 및 너울성 파도 예보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나 갯바위의 출입을 자제하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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