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사업 대상자에 선정됐다.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 [사진=광명시] 2022.03.24 1141world@newspim.com |
광명시는 자체 예산 4000만 원을 추가 편성하고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맞춤형 학습 환경 제공 △장애인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기반 강화 △장애인 자립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과 경계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평생학습 생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과 학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왔고 올해도 시·도비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11개 기관·단체·시설에서 1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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