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23일부터 '2022년도 대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표 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와 지속적으로 개최 가능한 국제회의 등을 발굴해 특화 컨벤션으로의 육성과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관광공사가 23일부터 '2022년도 대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3.23 gyun507@newspim.com |
올해는 5개 행사를 선정해 단계별로 최대 1000만원부터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행사 운영비, 국내·외 홍보비, 관광·문화 공연비 등을 지원하고 공사 홍보 채널을 활용한 행사 홍보 및 홍보물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MICE산업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행사 기획 및 운영, 지역 연계성 강화 방안 등 행사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자문도 진행된다.
고경곤 사장은 "대전은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규모의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며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컨벤션을 발굴해 국제적인 컨벤션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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