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23일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2월에 발표한 '대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초등돌봄교실 안전 관리 및 운영 현황 점검과 안정적 운영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23일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3.23 jongwon3454@newspim.com |
설동호 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돌봄시간이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 중인 원앙초 돌봄교실을 방문해 학생 활동 모습을 참관했다.
현장에서는 저녁시간까지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스마트 체육활동이 VR스포츠실에서 진행됐다. VR스포츠실은 2020년 공간혁신 '숨'+프로젝트로 조성된 원앙행복나라 공간 중 하나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돌봄교사와 보건교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학교 일상 회복을 통한 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기원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가 동시에 만족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이 확산되지 않게 방역 또한 철저히 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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