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3일부터 배알도 수변공원과 오토캠핑장 등이 위치한 태인동 나들목 일원에 '2022년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를 포함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녹색쌈지숲 조성후 예시도 [사진=광양시] 2022.03.23 ojg2340@newspim.com |
시는 기존 나무와의 연결성을 위해 동일 수종인 팽나무를 선정했다. 양질의 토사를 넣어 나무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태인동 나들목 일원에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에도 도비를 확보해 녹색쌈지숲을 연차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온 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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