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장영수 장수군수는 23일 민주당 장수군수 예비후보 등록후 군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임기간 보내주신 참여와 소통, 협치의 힘을 밑거름 삼아 장수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재선에 나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군수는 "군정을 맡아 일했던 지난 시간은 제게 수많은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면서 "장수군의 잠재력을 믿고 군민과 함께라면 교통의 중심지, 발전 가능성이 큰 미래의 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고 장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소명으로 받들었기에 가슴 벅차면서도 무거운 자리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영수 장수군수 재선 도전[사진=장영수 캠프]2022.03.23 gojongwin@newspim.com |
장 군수는 "제가 군수로 취임하면서 돈버는 부자 농촌, 사람 중심의 관광도시를 꿈구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반드시 실현해내고야 말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갖고 군정을 시작했다"면서 "군민들의 응원과 질책에 힘입어 뛰고 또 뛴 결과 공약이행률 93.8%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예산 4000억원 시대 조기 실현, 장수 548정책, 달빛내륙철도 유치, 레드푸드융복합센터, 치유의 숲 건립, 천천 하이패스 IC 유치, 거점형 농산물집하장 건립, 스마트 경매시장 개설, 장수가야역사관 신축, 문화스포츠 기반 확충, 노인 복지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장수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사업비 지원비율 100% 달성, 기초단체 ESG 평가지수 전북 종합 1위, 전북 시군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사업비 1위, 대형 프랜차이즈 5개 브랜드 4700매장 판매거점 확보,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중 삶의 만족도 7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장 군수는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완성하기 위한 재선 도전의 대표적 공약으로 농가 소득 안정, 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소멸 문제 해결,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 청년 농업인 육성에 집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강화 등을 약속했다.
장 군수는 "군민 모두의 응원과 채찍을 거울삼아 내고향 장수를 더욱 풍요로운 미래의 땅으로 만들어가는데 제가 가진 역량을 받치면서 항상 군민의 곁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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