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체류형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맞춤형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으로 ▲단양 일주일 살기 ▲맞춤형 콘셉트 투어 ▲철도상품 공동마케팅 ▲다채로운 걷기길 행사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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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 = 단양군] 2022.03.23 baek3413@newspim.com |
올해 처음 시도하는 단양 일주일 살기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4인 이하 10∼15개 팀을 초청해 지역 탐방 후 숙박·상품권 보상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단양호 달맞이길 등 야경 투어와 온달관광지, 정감록명당체험마을 등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기행 등 맞춤형 콘셉트 투어도 진행한다.
군은 사업비 1억1000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 단양관광 팸투어, SNS 바이럴마케팅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재방문 시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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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섬 출렁다리 조감도. [사진 = 단양군] 2022.03.23 baek3413@newspim.com |
또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사업, 에코순환루트 인프라구축사업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팔경에 더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활용해 이색 체험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의 개발과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