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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항공 추락사고 기체 블랙박스 확보 주력, 中자체 상용 C919 개발보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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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확보주력, 비 예보 수색에 어려움
보잉중국 애도 표현 홈페이지 흑백으로 바꿔
동방항공, 공시통해 사고원인 조사 착수 밝혀
엔진결함 조종실수 기상악화 등 가능성 조사
44개 보험기업 응급 서비스 대응 체제 가동
중국 자체 상용항공기 C 919 개발 보급 고삐
동방항공 보잉 미증시 장중 주가 일제히 급락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둥팡(東邦, 동방)항공 여객기(MU5735) 추락 사고와 관련, 중국 당국이 사고 현장 수습과 함깨 사고 원인 규명 등 진상 조사에 필요한 블랙박스를 찾는데 온힘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사고현장인 광시(廣西)자치구 우저우(梧州)시 텅(藤)현 랑닌(埌南)진 모랑(莫埌)촌 인근 산 사고 현장에는 21일 저녁부터 소방인력 및 의료 구호대 등 수천명의 인력이 급파돼 수색및 현장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21일 밤 12시가 넘도록 사고 원인의 단서가 담겨있을 블랙박스 수색에 집중했다. 인민일보는 소방 인력과 구호대를 인용, 22일 새벽 현재까지 사고기의 블랙박스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21일 오후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MU5735 항공편은 13시 15분 위난성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광저우(15시 05분 도착 예정)로 비행하던 도중 남부 지역인 광시자치구 우저우시 텅현 상공에서 수직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9명을 포함해 모두 132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소방대원들이 3월 21일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블랙박스 확보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인민일보 캡처]. 2022.03.22 chk@newspim.com

사고가 난 동방항공 여객기는 미국의 보잉 737 기종으로 전해졌다. 이 기종은 6년 전에도 같은 사고를 냈다고 중국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밝혔다. '보잉 중국'은 사고 직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흑백으로 바꿔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보잉 본사도 진상 조사 등과 관련해 동방항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징바오는 21일 저녁 6시 이후 부터 소방 인력과 의료 구호대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인원 수천명이 시고 현장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인 광시자치구 우저우시 텅현은 중국 남부 지역으로 현재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우저우시 텅현 일대에는 22일에 이어 23일과 24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22일 수색에 나선 소방 대원들은 현장에 소량의 비행기 잔해 외에 블랙박스 등 특별한 것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보잉중국이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에 대한 애도의 표현으로 22일 홈페이지를 흑백으로 개편했다. 미국 보잉은 사고 원인 규명 등 진상 조사 등과 관련해 동방항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chk@newspim.com

동방항공 MU5735 여객기가 추락한 곳은 우저우시 텅현 모랑촌의 인근 산으로 지형상 3면이 산으로 돼 있다. 현지 주민들은 산허리 중간 움푹 파인 곳에 비행기에 추락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 2~3킬로미터 떨어진 민가의 주민들은 추락 당시 마치 지진이나 천둥 소리 같은 거대한 굉음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동방항공은 21일 밤 발표를 통해 사고 원인 진상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와 관련, 기체 결함 문제를 비롯해 기상악화, 조종사 실수, 조작 기능 문제, 항공 안전문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고 원인으로서 엔진(기체 결함) 결함 또는 조종 실수 두가지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 2분여 만에 비행 고도가 수직으로 8000미터나 떨어졌다는 점을 지적, 상공의 강한 공기 대류가 추락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는 전문가들도 있다.

광시자치구 은보감회는 21일 44개 보험사에 대해 비상 대응 지시를 발동했다. 중국타이바오와 중국평안 중국인수 등 주요 보험사들은 사고후의 문제 처리와 관련해 응급 서비스 조치에 착수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1일 동방항공 MU5735 항공편 도착지 비행 상태 정보란이 아무 표시도 없이 텅 비어있다.  2022.03.22 chk@newspim.com

중국 항공업계 전문가는 보잉 기종에서 5년에 다섯번 대형 사고가 났다며 앞으로 중국 자체 개발 상용 항공기 C919 시리즈 개발 및 보급 확대 노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미국의 중국 여객기 취항 금지 등 제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국 보잉과 유럽 에어버스에 대항, 자체 C919 상용 항공기 개발 보급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1년 초에는 동방항공이 C919 첫 구매 계약을 체결, 5대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미국증시에 상장된 둥팡항공(동방항공) 주식은 21일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수직 하락세를 기록했고 보잉 주가도 장중 6%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3월 21일 13시 15분 윈난성 성도 쿤밍을 출발해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로 향하는 동방항공 MU5735 항공편 정보런에 '교신 두절' 이라고 표시돼 있다.  2022.03.22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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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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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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