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김남수 전 강원도 산업경제국장이 국민의힘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남수 전 국장도 오는 6.1지방선거 강릉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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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전 강원도 국장이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홍규 후보 사무실]2022.03.20 grsoon815@newspim.com |
20일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측은 지난 16일 김남수 전 국장이 "더 나은 내일의 강릉 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능력과 힘을 갖춘 후보가 강릉시장에 당선되어야 한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또 김 전 국장은 "이번 선거는 대선 결과와 경선 변수가 선거전을 지배하는 형국"이라며 "'국민의 힘'을 중심으로 능력과 힘을 갖춘 후보가 강릉시장에 당선되어야 한다"며 김홍규 예비후보자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홍규 예비후보자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방재정 확충 등 '오직 강릉 생각'으로 새로운 강릉을 확실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6.1지방선거 강릉시장 출마자는 민주당 김중남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재안 시의원, 위호진 도의원, 국민의힘 김한근 현 시장, 강희문 현 시의회 의장, 김홍규 전 의장, 심영섭 현 도의회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압축돼 각 정당에서 실시예정인 경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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