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생활권역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차단숲 조성을 위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음달 식재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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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차단숲 조성 예정지. [사진 =청주시] 2022.03.18 baek3413@newspim.com |
차단숲이 조성되는 곳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과 중부고속국도 사이 완충녹지 지역으로 그동안 불법 경작 등으로 방치돼 녹지 조성이 필요했다.
시는 1.0㏊ 면적에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수목 9560그루와 야생화 1만 본을 식재한다.
시 관계자는"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다"며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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