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지역경제 정상화를 위해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1028억원으로 정했다.
1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은학 부구청장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7일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이은학 부구청장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3.17 nn0416@newspim.com |
보고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신속집행 추진 총괄현황 보고와 부서별 신속집행 대책보고, 집행 제고를 위한 이 부구청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비‧투자 추진상황 및 집행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1028억 원으로 구는 인건비성 경비 및 각종 대금을 3월 말 당겨 집행하고 일자리사업 재료비와 사무관리비 등 물건비성 경비는 1분기 내 최대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 보상협의를 통한 공사 조기 착공과 선금‧기성금‧자재 선고지 최대 활용 및 준공절차 단축 등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부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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