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경기도가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장려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리시청.[사진=구리시] 2022.03.17.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3년 간 평균 징수액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올해 도세 징수 신장률, 시세 징수율 등 지방세정 전반 15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구리시는 군포시 등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1500억원 미만) 소속으로 장려 기관 표창과 함께 4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도세 징수율 분야에서 99.6%라는 높은 징수율을 기록하는 한편 도세 구제 민원에 기한 내 정확한 답변 등 지방 세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는 시민의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납세자의 불평불만에 관한 소리를 시의 세정 운영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납세자가 참여하는 공감하는 세정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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