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도계읍 너와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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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농촌마을 풍경. 2021.07.15 onemoregive@newspim.com |
17일 시에 따르면 도계 너와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서 태백산맥 줄기인 육백산과 사금산에 둘러싸인 산간 오지마을로 화전민 전통 가옥인 너와집이 원형대로 보존돼 있다. 특산물로는 머루, 둥굴레, 칡즙 등이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타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5명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로 최종 선정되면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간 너와마을에 거주하면서 텃밭 만들기, 산나물 수확, 머루 나무 키우기 등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 월 15일 이상 마을제공 프로그램 참여 시 최대 6개월 동안 월 30만 원 연수비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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