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 2500여명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역내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2000원, 연간 최대 14만4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분기별 기준일(1월 1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1세~만18세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과천시는 지역내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2000원, 연간 최대 14만4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과천시] 2022.03.17 1141world@newspim.com |
구입비 지원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17일부터 본인 또는 부모 등이 코나카드 바우처 신청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휴대폰 본인인증 및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분증 및 제출서류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올해 받은 지원 금액은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생리용품은 과천시 지역내에 위치한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격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 교육청소년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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