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만7758명이 증가해 누적 52만99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부산지역 코로나19 현황[사진=부산시] 2022.03.14 ndh4000@newspim.com |
부산진구 소재 요양병원의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4일 확진됐다. 접촉자 조사 결과, 종사자 3명, 환자 23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27명(종사자 4명, 환자 2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을 동일집단격리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의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5명, 환자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93명(종사자 18명, 환자 75명)이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8.8%, 일반병상 70.6%, 생활치료센터 47.8%이다.
사망자는 31명으로 90대 이상 5명, 80대 12명, 70대 12명, 60대 1명, 40대 이하 1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의료기관 및 시설 관련 확진자가 14명이다. 백신접종률 미접종 14명, 미완료 5명, 접종완료 1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으로 80대 이상 23명, 70대 44명, 60대 18명, 50대 4명, 40대 이하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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