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미크론 대혼란] 오늘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판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용 RAT 정확도 9%% 수준
60세 이상 바로 팍스로비드 처방
확진자 폭증…한달간 한시적 운영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이 나오면 확진자로 인정돼 바로 격리와 재택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 관리방안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하고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자료=보건복지부] 2022.03.11 kh99@newspim.com

구체적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우리 동네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은 양성자에게 주의사항과 격리의무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60대 이상 양성자에 대해서는 바로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있다.

보건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키트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3.02 nulcheon@newspim.com

이 같은 제도 개선은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추진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 76개 기관 대상 조사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검사도 양성인 비율은 94.7%에 달했다.

방역당국은 이를 통해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함으로써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에 대해서도 신속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PCR 검사 역량을 감염취약시설이나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 우선순위자의 검사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PCR 검사를 위한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전파 가능성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60세 이상과는 달리 40·50대 고위험군·면역저하자는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