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마을 알기 영상콘텐츠 25편을 만들어 교수학습자료 제공 플랫폼인 부산교수학습 샘터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북구마을알기 ▲사하마을체험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보물섬영도알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북구마을알기 콘텐츠는 북구지역을 덕천, 만덕, 화명·금곡, 구포권역으로 나눠 각 마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하마을체험 콘텐츠는 사하구의 각 동단위 내용뿐만 아니라 을숙도, 감천문화마을, 부산현대미술관과 같은 마을배움터에 대한 내용도 넣었다.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 투어 콘텐츠는 동구다행복교육지구내 배움터인 부산시민회관 백스테이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보물섬영도알기 콘텐츠는 영도다행복교육지구내 흰여울 문화마을, 영도 다리, 깡깡이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며, 조내기 고구마와 같은 영도의 역사속 작고 큰 이야기들을 마을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산의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을 연계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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