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가곡 보발재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곡 보발재는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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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보발재. [사진 = 단양군] 2022.03.10 baek3413@newspim.com |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아름답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단양에는 이 외에 단양역~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단양의 비대면 안심관광 코스가 탐방객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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