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는 2022년도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공단은 총 114개소(2019년 34개소, 2020년 55개소, 2021년 25개소)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사는 총 39개소(2019년 13개소, 2020년 18개소, 2021년 8개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사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39개소 사업대상지와 더불어 신규 2곳에 대해 위수탁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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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전남 서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본격화[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2.03.08 ej7648@newspim.com |
지사는 여수시와 지난달 15일 화산항 어촌뉴딜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화산항 어촌뉴딜사업은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71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확장 및 정비 △수산물 마을 공동작업장 △복합어구어망보관창고와 시설물 사후관리와 어촌주민 교육 등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남군 동현항 어촌뉴딜사업은 2024년까지 총 93억원을 투입하여 △이안제 설치 △물양장 확장 △어구보관장 및 공동장업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축 △공원 조성 △갯벌체험장 조성 △판매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사는 최근 완도군 가학항 어촌뉴딜사업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 완도군 가학항 행복복지센터 신축 및 복지회관 개보수 현장 건축공정에 대해서 현장 안전 조치사항, 안전 법령이수 여부 등 안전 및 보건 분야에 있어서 전방위적으로 점검했다.
무안군 신월항과 영해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어항시설 및 사업 추진현황 점검,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현장점검을 실시 했다.
성상봉 지사장은 "지사는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31곳 가운데 28곳 준공, 90%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며 "지사에서 담당하는 총 41개소 사업 공정이 절차에 맞게 적기에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