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굿닥 "비대면 진료 서비스, 주간 신장률 500%↑"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11:1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이 '의사를 만나는 가장 빠른 방법'을 모토로 론칭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

굿닥은 앱 서비스 내 비대면 진료 누적 이용자 수가 론칭 한달만에 16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 들어 주말진료까지 진행되고 있는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휴일 의료 수요를 채워가며 이용자 편의 서비스로 의료 공백에 기여하는 등 최근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이용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간 20만명을 기록, 재택치료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2월 넷째주 기준 이전 주 대비 굿닥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 수 신장률이 500%를 넘어서는 등 관련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병원마다 제 각각으로 책정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 가격 제공 서비스 등 코로나19 방역 기여 차원에서 선보인 다양한 서비스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굿닥 앱의 전체 DAU가 전주 대비 200% 가량 신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굿닥 임진석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 수요가 예상치를 훨씬 상회하면서 실시간 진료매칭 연결 실패 등 일부 서비스 지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면서 "파트너 의료진들 모두가 재택환자 및 거동이 어려운 환자 등 비대면 진료가 필연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해가고 있는 만큼, 굿닥 임직원들 역시 더 나은 서비스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은 지난 달 7일 의료기관 방문없이 모바일 상에서 즉각적인 자택 진료 등이 가능한 비대면 진료 토탈케어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열과 기침과 같은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 우려 증상부터 △위장 △고혈압 △만성 질환·소아과 △비뇨기과 △탈모 △다이어트 등 폭넓은 진료 항목을 실시간 원격 체제로 지원하며, 환자들은 굿닥 어플리케이션 접속을 통해 3분 안에 진료·처방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 발급을 통해 △자택 주변 약국 방문 수령 또는 △2~3일 내 일반 택배 배송 △1시간 이내 퀵 배송 등 자택 배송 시스템도 지원받을 수 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