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충전소·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시설 갖춰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에 특별한 운전자 쉼터가 조성된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감도.[사진=영동군] 2022.03.07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는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의 초강천 수변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20억을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소, 지역홍보관, 특산물판매장, 스마트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동군립 난계국악단과 협업해 청음공간과 연주무대 등의 특화시설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복합쉼터가 영동군의 웰컴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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