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경영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위기극복 무이자·무보증료 특별대출'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총 2000억 원의 이번 대출은 업체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진행된다.

대출기간은 1년 거치 일시상환 무이자로 운용되며 이에 따른 이차 보전액 및 신용보증 수수료는 대전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대출을 원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7일부터 대전시 소재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4월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내전화나 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9월 1200억 원 규모의 시·구협력 소상공인 무이자 특례보증을 진행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