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4일 개시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84%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과 총선보다 높아진 수치로 동시간대 역대 최고치다. 특히 지난 대선 때와 비교하면 5.78%포인트 높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19만7692명의 유권자 중 700만84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지난 총선 때는 투표율이 10.93%이었고, 지난 대선 때는 10.06%였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25.77%로 투표열기가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도 23.18%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은 15.51%로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기도로 13.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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