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노총 전주시지부와 유창희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4일 전주시청에서 "야합정치로 위기에 몰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두 후보의 야합은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노총 전주시지부는 "야합으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표심이 이재명 후보에게 옮겨갈 것이다"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결집력 또한 더 강해질 것이다"고 부연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4일 한국노총 전주시지부와 유창희 전주시장출마예정자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2.03.04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사전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한국노동조합, 전북본부와도 같은 의견이다"며 "이재명 후보는 소년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자·서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어 노동중심사회 실현을 최적의 후보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을 맺고 140만 한국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한국노동의 선택이 2500만 노동자의 선택과 다르지 않고 국민의 선택과도 부합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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