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모바일 기술혁신상' 등도 수상 쾌거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화웨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으로 열린 글로모 어워즈에서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화웨이의 주파수 분할 이중 통신(FDD) 기가밴드 다중 입출력장치 시리즈가 최고의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탑재한 대용량 다중 입출력장치(MIMO) 등을 구현하고 단일 상자에서 저대역 및 중대역 서브 3㎓대 주파수를 지원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화웨이 로고 [사진=화웨이] |
GSMA 한 심사위원은 "화웨이의 FDD 기가밴드는 이동통신사가 다중 대역 통합을 통해 자본 지출과 운영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업계 전반에 5G 중심의 서브 3㎓대 진화 방향도 제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웨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의 공로로 세계TD-LTE통신사업자연합회(GTI)로부터 '모바일 기술 혁신상'과 '우수상'도 수상했다.
앞서 화웨이는 증가하는 트래픽 수요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Green을 출시했다. 5Green은 이통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네트워크 경험 최적화를 돕는다.
화웨이 SRAN 제품 라인 사장인 애런 지앙은 "2개의 권위있는 GTI 상을 수상해 화웨이는 무선 기지국에 대한 에너지 절약 기술과 비즈니스 가치를 증명했다"며 "화웨이는 업계 전반에 이익을 부여할 고객 중심의 혁신을 계속 추구하고 이동통신사의 고성능 고효율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