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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韓 콘텐츠 추가 발표…'빅마우스'-'사운드트랙#1'-'더 존'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10:37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10:3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하며 한국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3일 아태지역 내 디즈니+를 통해 올해 공개 예정인 한국 콘텐츠 '사운드트랙 #1', '빅 마우스', '더 존: 버터야 산다'를 추가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로고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2022.01.06 alice09@newspim.com

이날 공개된 한국 콘텐츠들은 최근 첫 선을 보인 '그리드' 및 '설강화', '너와 나의 경찰수업',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블랙핑크 더 무비'의 뒤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사운드트랙 #1'은 박형식, 한소희 주연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의 로맪스 뮤직 드라마르 그린다. 또 이종석과 임윤아 주연의 화제작 '빅마우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한 리얼 버라이어티 '더 존: 버텨야 산다'를 디즈니+에서 즐길 수 있다.

디즈니+는 오늘(3일) 공개된 작품들을 비롯해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운드트랙#1'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2.03.03 alice09@newspim.com

올해에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온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무빙', 배우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손석구, 이동휘가 출연하는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시카 캠 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뛰어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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