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에 북상면 소재 북상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30억원(도비 5억원·도교육청 5억원·LH공사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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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 전경[사진=거창군]2022.03.02 yun0114@newspim.com |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은 시‧군 3곳을 선정해 공공임대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 건립과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원‧가북면에 이어 북상면에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거창군의 공공임대주택 신축사업은 지난해 2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작은학교 전입세대에게 부족한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원면과 가북면에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신원면은 올해 3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었고 가북면은 건축업체 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경남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면 지역의 빈집 열 다섯호를 리모델링 후 작은학교 전·입학 전입세대에게 무상임대하고 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