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풍력발전용 부품업체인 씨에스베어링이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씨에스베어링은 전일 대비 18%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2%까지 급등했다.
2007년 설립된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용 부품, 플랜트용 설비, 선박·중장비용 부품의 제조·판매업과 일반·특수강재 유통업 등을 하고 있는 회사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7.69달러) 급등한 103.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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