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원의 자격 수당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난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2.02.28 news2349@newspim.com |
지난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오태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20여 명과의 간담회가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령군의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그간의 노력에 대한 화답의 의미로 이뤄졌다.
군은 올해부터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을 신설해 180여명의 사회복지사에게 매달 3만원의 자격 수당과 연 1회 보수교육비 약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자격 수당은 경남에서 의령군을 포함해 6곳의 자치단체만 시행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게 늘 한 발짝 더 다가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복지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더 신경을 쓰겠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이 존경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는 게 최종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