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다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서울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사범 426명을 수사 중이다.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서울에서 현재까지 접수한 선거사범 관련 사건은 246건(464명)으로 219건(426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 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강력 단속 중이다.
경찰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꾸려 선거 범죄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있다. 경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다수고 최근에는 벽보와 현수막 훼손이 발생한다"며 "일부는 선거 유세 활동 중 폭행 사건"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함박눈이 내린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02.21 kim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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