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17만명 안팎 예상
경기 4만8014명·서울 3만5614명 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추세에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4만3229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16만1382명보다는 1만8153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으로 집계된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고 있다. 2022.02.24 pangbin@newspim.com |
다만 1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0만870명과 비교하면 1.4배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 4만9721명에 비하면 2.9배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17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17만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9만5553명, 비수도권 4만767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8014 ▲서울 3만5614명 ▲인천 1만1925명 ▲부산 9827명 ▲경남 7818명 ▲대구 6022명 ▲경북 5402명 ▲충남 4536명 ▲대전 4406명 ▲광주 4320명 ▲전북 4216명 ▲충북 3968명 ▲울산 3542명 ▲강원 3429명 ▲전남 2577명 ▲제주 1940명 ▲세종 106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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