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동시간 대비 1794명 적어
경기 3만5671명·서울 3만902명 등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3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3만543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인 13만7227명보다 1794명 적은 수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한 24일 오후 서울 용산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2.24 hwang@newspim.com |
그러나 1주 전인 지난 17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8만6637명과 비교하면 1.6배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인 4만3515명에 비하면 3.1배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7만6929명, 비수도권 5만850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5671명 ▲서울 3만902명 ▲인천 1만356명 ▲부산 9827명 ▲경남 7307명 ▲대구 6022명 ▲경북 5275명 ▲충남 4536명 ▲대전 4381명 ▲광주 4210명 ▲울산 3542명 ▲충북 3393명 ▲강원 3271명 ▲전남 2577명 ▲전북 1553명 ▲제주 1550명 ▲세종 106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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