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24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14명이 발생, 하루 확진자 300명선을 처음 넘어서면서 영주지역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 기존 확진자 가족감염 156명 △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18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경로 불분명 124명 등이다.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영주시] 2022.02.24 nulcheon@newspim.com |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가 75명, 20대 30명, 30대 36명, 40대 42명, 50대 33명, 60대 47명, 70대 이상 확진자는 50명이다.
영주시의 24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1039명(집중관리군 287, 일반관리군 752)으로 전날보다 35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665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525명으로 87.1%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4889명으로 63.9%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경북권의 추가 확진자는 5203명으로 경북지역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일일확진자 5000명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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