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경기 평택 고덕면 평택상공회의소 4층에 문을 열고 지역 내 기업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24일 시는 평택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산업진흥원 개원식 진행 모습이다. 진흥원은 평택시 소재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사진=평택시]2022.02.24 krg0404@newspim.com |
이날 개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이종호 평택산업진흥원장, 경제단체 대표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평택시는 우리나라 대표 수소 핵심기지인 평택항과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출입하고 있는 대규모 자동차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특화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택산업진흥원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호 평택산업진흥원장은 "평택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체 DB화를 바탕으로 산업정책 연구 및 전략 수립, 업종별 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평택의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기획 및 조사・연구,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평택시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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