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앱을 개발·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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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부산예술나드리' 앱(App)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2.24 ndh4000@newspim.com |
시교육청은 '부산예술나드리' 앱(App)을 개발해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은 부산지역을 서부·북부·남부·동래·해운대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공연, 전시, 체험 등 문화예술정보를 쉽게 핸드폰으로 문화예술교육 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앱 활용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예술나드리 앱은 우리 교육가족들이 예술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누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규모 예술체험장소, 갤러리 등과 연계하여 부산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