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 지역 공항을 24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폐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 동부 공항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시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우크라 항공 당국은 동부 일부 지역의 상공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당 조치는 러시아 항공 당국이 민간 항공기의 우크라 북동부 국경 일대의 항로 운항 금지를 공지하자 나왔다.
우크라 정부는 러시아가 군사 행동을 위해 영공 장악을 시도한다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외곽에 있는 보리스필국제항공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는 사람들. 2021.04.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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