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시대정신 예술적으로 해석, 오늘의 삶에 연결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거문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실험을 선보이는 거인아트랩(대표 김준영)이 종로구 삼일대로의 예술공간들과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축제를 탄생시켰다. 삼일절에 삼일간 삼일대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삼삼 예술축제>. 삼일운동의 시대정신을 예술적으로 해석하여 오늘의 삶에 연결하는 예술축제다.
삼일대로는 안국역 부근에서부터 낙원상가를 거쳐 남산 1호터널을 통과하여 한남대로로 연결되는 왕복 6~8차선 도로로, 삼일운동을 기념하여 1966년 삼일로로 이름 붙여졌고 2010년 현재의 도로명으로 바뀌었다.
축제가 열리는 예술공간은 스투디오 낙원(삼일대로 428), 복합문화공간 반쥴(삼일대로 17길 23), 김선익 스투디오와 거인아트랩(삼일대로 15길 13)으로 모두 삼일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이 교차되는 실험적 공간들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3.1운동의 정신을 에술적으로 해석해 오늘의 삶에 연결하는 '삼삼삼 예술축제'가 서울 종로 삼일대로에서 3일간 개최된다. [사진=거인아트랩] 2022.02.23 digibobos@newspim.com |
'이방인'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시, 공연, 강연, 시민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조은아(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양영신(미디어아티스트), 김정은(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류찬(작곡가) 등 각 분야의 출중한 예술가와 학자 20여명이 참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https://linktr.ee/sssa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행사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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