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급성 및 만성 통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아셀렉스 복합제'의 러시아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명은 '폴마콕시브 및 트라마돌을 포함하는 급∙만성 통증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약물의 안정화, 성분 배합 방법에 대한 조성물 기술이다. 아셀렉스 복합제는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를 업그레이드한 약물로 두 가지 성분(아셀렉스+트라마돌)을 한 알로 합친 것이다.
특허는 2038년 6월 8일까지 유효하며, 향후 타 회사들이 같은 조성물로 제조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게 된다.
이번 특허를 통해 해당 조성물이 급성 및 만성 통증 치료제로 제품화 될 수 있음을 검증 받아 골관절염을 포함하여 급∙만성 통증 등으로 적응증 확장과 상품 독점기간 연장 및 시장 확대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아셀렉스 복합제의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며 "급성 및 만성 통증 기능성과 기술 가치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