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6시43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장비 11대와 산불진화대원 69명(산불전문진화대원 등 45, 경북소방 24)을 긴급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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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43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2.20 nulcheon@newspim.com |
경북 안동지역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발생현장에는 3.6m/s의 서북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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