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7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1일부터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4262대(전기승용차 2965대, 전기화물차 733대, 수소차 564대)이다.
전기차 충전.[사진=뉴스핌DB] |
전기승용차는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0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수소차는 335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는 우선순위를 부여해 보급하기로 했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5%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법인‧기관에는 전체 물량의 35%를 우선 보급하지만 개인에 지급하는 지방비 보조금의 50%만 지원함으로써 지원금액이 줄었다.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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